
맨하튼 12번 avenue, 46번가에 위치한 Intrepid 박물관 방문기를 정리해보았습니다.
Intrepid는 1943년에 취역하여 2차세계대전, 베트남전, 한국전에도 참전한 미해군 항공모함입니다. 2차대전에서 혁혁한 전과를 올리고, 1982년에 퇴역하여 박물관으로 활용되기 시작했습니다.
2006년에서 2008년까지 잠시 리모델링을 거치며 휴관되었다가, 2008년부터 Space Shuttle, 콩코드 초음속 여객기, USS Growler 잠수함까지 포함하여 규모있는 현재의 박물관으로 탈바꿈하였습니다.
총 4층으로 구성되어있고, 맨위 갑판에는 Space Shuttle과 다양한 비행기들이 전시되어있습니다. 맨아래층의 Third deck에서는 선원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식당이나 선실들을 엿볼 수 있습니다.






가장 인상깊었던 것은 별도의 잠수함 전시물이었는데, 줄이 좀 길긴 했지만, 잠수함내부에 들어가보는건 처음인지라 굉장히 신기했습니다. 매우 좁고 협소하여, 여기서 어떻게 살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입장료는 어른이 $38, 5세에서 12세까지가 $28인데, 제가 사는 곳은 Library카드가 있으면 무료 티켓을 발급해줍니다. 반드시 Library카드를 들고 가야합니다. 한번 봐주긴 했지만, 원칙적으로는 티켓과 별도로 Libarry카드를 반드시 보여줘야 입장이 가능한다고 하네요.
아이들이 있다면, 맨하튼 나간김에 한번 쯤 들려볼만한 곳입니다.
공짜티켓을 구할 수 있다면 더더욱...
이상으로 간단하게, Intrepid Museum 방문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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