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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취업(이민) 도전기 1 - 어디로 갈 것인가?] Computer Science를 전공하고, 첫직장 2년여를 제외하고는 주로 모바일쪽 개발을 해왔습니다. 2000년대 후반부터 시작된 Android, iOS와 같은 Open OS의 시대가 열리면서, 이전에 feature폰 시대에는 많지 않았던 해외취업의 기회가 본격적으로 열리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 아마존과 같은 기업이 적극적으로 국내개발인력을 채용했으며, 점점 다른 FAANG/MAGA로 규정되는 글로벌 IT선두기업들도 앞다투어 미국내 부족한 인력을 해외채용을 통해 적극적으로 선발하기 시작했습니다. 저도 그런 기류에 힙입어 그전부터 관심있었던 해외취업을 적극적으로 알아보기 시작했으며, 그간 10여년을 도전해왔던 경험들과 노하우를 한번 나눠보고자 합니다. 1. 어디로 갈 것인가? 저는 회사를 다니면서.. 2022. 12. 25.
[미국/NY]맨하튼 나들이 후기 뉴저지에 온 지 5주만에 처음 맨하튼시내에 나가봤습니다. 그 동안 준비할게 너무 많아서, 그냥 놀러온게 아닌지라 주말마다 할게 많았네요. 저는 사실 뉴저지 오기전까지만 해도... 특히 제가 사는 포틀리/펠팍은 다리하나만 건너면 뉴욕이라, 뉴저지/뉴욕 뭐 한국에서 강남/강북 가듯이 가면 되는건줄 알았습니다. 근데, 이 허드슨강이라는게 바다급으로 넓고, 다리도 엄청 막힐뿐만 아니라, 무척 거대하고, 건널때마다 요금(편도만 지불)도 11에서 13달러를 내야합니다. 그리고, 맨하튼이라는 곳이 워낙 복잡하기 때문에 갈 때마다 크게 심호흡을 한번 해야하는ㅠ 뉴저지어(?)들에게 뉴욕은 왠지 가깝고도 먼느낌이랄까... 와보니 느낌이 그렇게 변했습니다. 아무튼 그래도 여기까지왔는데, 타임스퀘어는 보고와야하지 않겠냐는 생.. 2022. 12. 24.
[미국/NY]Bear Mountain 여행 제가 살고 있는 포틀리에서 차로 30분에서 1시간정도의 거리에 있는 베어 마운틴 주립공원에 다녀왔습니다. 지인 가족과 함께 갔는데, 사실 우리나라로 말하면 동네 뒷산 수준의 작은 산인데, 산이 워낙 없는 미국에서는 이런 산도 신기한지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것 같습니다. 11월말에 가서 사실 볼게 별로 없었는데, 나름 호수도 있고, 경관도 좋은 것 같아서, 봄가을에 오면 상당히 또 볼만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들어가는 입구에서 주차료 $10를 받더군요. (예전에는 안받았다고 하던데.... ) 아무튼,일단 주차를 하고 벤치를 잡아서 싸온 김밥을 같이 먹었죠. 그리고, 호수 한바퀴를 돌았습니다. 물이 참 사진처럼 바닥이 다 보일 정도로 깨끗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도시근교에서 보기 힘든 광경이죠? 베어마운틴에 이.. 2022. 12. 6.
거래외국환은행지정 이민준비에서 가장 복잡하고 오래 걸리는 작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우리가 외화를 반출할 수 있는 한도는 현금으로는 만불, 계좌이체로는 5만불까지입니다. 그 이상의 외화를 반출하려면 거래외국환은행지정이라는 절차를 거쳐야합니다. 1. 은행선택 이 외환거래계좌는 은행이 관리한다기보다는 특정 은행의 특정 지점이 관리합니다. 따라서, 그 은행의 그 지점에서 관리하는 계좌로만 외화송금이 가능합니다. 계좌를 여러개 두는 것은 관계없습니다. 여러 은행이 있고, 저는 사실 20년동안 K**ㅎㄴ은행을 거래해온지라 그쪽이 외환관련 전문 은행이기도 해서, 거기로 하고 싶었지만, 지인의 권유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전문적으로 한다는 ㅅㅎ은행 서울파이낸스센터 지점으로 정했습니다. 아래 사진과 같이 이곳에서는 원격거래서비.. 2022. 12. 5.
미국 영주권(NIW) 인터뷰 후기 2019년 9월문의를 시작하여 거의 3년가까이의 대장정의 막이 드디어 내렸습니다. 8월25일 인터뷰하고, 27일 영주비자붙은 여권받았습니다. [인터뷰후기] 8월 25일 인터뷰가 있어서, 16일부터는 자체 격리에 들어갔습니다. 혹시라도 코로나에 걸려서 인터뷰 연기되면 큰 난관에 처할 것이 불보듯 뻔하기 때문에, 애들 학교가는거는 어쩔 수 없었고, 우리 가족은 실외로만 다니고, 외식도 안했습니다. 25일주차할 곳이 마땅치 않다는 얘기를 들었고, 8시30분 인터뷰이지만, 빨리가야한다는 가이드를받아서, 근처 호텔(뉴서울호텔)을 예약했습니다. 그 전날 그래서 호텔에 도착했더니.. 아뿔싸.. 이런 여기는 주차장이 없답니다ㅠ 다행히 바로 앞에 공영주차장이 있어서, 주차비는 아까웠지만 어쩔 수 없이 거기에 대고, 호텔.. 2022. 12. 4.
미국 영주권(NIW) 신체검사 후기 신체검사 진행하면서 경험했던 부분 정리해봤습니다. 1. 병원선택 여의도성모병원, 신촌/강남 세브란스, 서울대병원, 부산백병원이 신체검사 가능한데, 부산백병원은 일단 제외하고 4개병원에 대해서 경험한 바를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일단 여의도성모병원은 가격은 가장 저렴한데, 앱으로 예약하는게 쉽지 않았습니다. 특히, 성인이 아닌 아이들 예약이 잘 안되서 예약을 취소했습니다. (제가 잘 못한 것일수도...) 강남세브란스가 가격은 아마 가장 비싼걸로 알고 있는데, 아무튼 미성년자포함 예약시스템이 잘 되어 있었습니다. 일단 본인예약부터하게 되면, 챗봇을 통해서 미성년자포함 예약이 간편했습니다. 그래서, 일단 강남세브란스로 7월 28일 예약. 그런데, 28일 일정이 생겨서 며칠 땡기기로 결정하고, 서울대병원(전.. 2022. 12. 4.
미국 영주권(NIW) 승인후기 해외이민을 알아보던 중 2019년 가을경 지인의 권유로 진행해보게 되었습니다. 3군데 변호사에게 의뢰를 해봤는데, 제가 학사이고, 논문이 없는데다가, 미국특허가 부분특허 포함 3개있긴하지만, 피인용횟수가 적고, 상품화 이력이 없어서 2군데서는 거절을 당했는데, 박YN 변호사께서 70% 확률로 가능성이 있다고 하셔서 진행했습니다. 사실, NIW는 박사 혹은 적어도 석사들중에 우수한 논문들이 많은 사람들이 가는 것으로 알고 있었기에, 70%라는 말은 들었지만, 크게 기대는 안했습니다. 하지만, 이민에대한 생각을 20대때부터 해왔고, 안하면 후회가 남을 것 같아서, 계약금 몇백정도 날린다는 생각으로 해보게 되었는데, 승인이 되어 뛸듯이 기뻤습니다. 제 인생에서 겪은 기쁨중에 열손가락안에 들 정도였습니다. 앞으.. 2022. 12. 4.
미국이민전 처리필요사항 정리 1. 운전면허갱신 저는 운전면허 만료기간이 얼마 남지않아서, 운전면허 갱신을 하러 집근처 용인면허시험장에 갔습니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2~3시간을 기다렸는데요. 4시이후로는 좀 한산했습니다. 되도록이면 오후늦게 가는 것을 권고드립니다. 나중에 국제면허증 발급받을 때는 아주 금방 받을 수 있었네요. 그리고, 면허증은 되도록이면 영문면허증으로 발급받으시는 것이 좋으세요. 아래 사진과 같이 국문면허증 뒷면이 나옵니다. 이게 점점 미국에서도 통하는 주가 늘어가고 있어서 국제면허증이 필요가 없거든요. 그리고, 미국면허 딸때도 이거를 더 잘 받아준다는 후기들이 많습니다. (국제면허는 렌트카회사에서도 이게 뭐지?? 하며 헤매더군요. 그래서 이 영문면허증을 보여주니 바로 패스) 영문면허증 통용되는 미국 주 (2022.. 2022.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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