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소프1 [미국/PA]짐소프(Jim Thorpe) 여행후기 아이들이 어와나(Approved Wrokmen Are Not Ashamed)에서 포코노로 캠프를 가는 바람에, 하루 더 일찍가서 근처에 위치한 짐소프라는 오래된 작은 마을에 들렸습니다. 이 마을의 원래 이름은 먹청크(Mauch Chunk)라는 다소 특이한 이름이었는데, 어쩌다보니 짐소프라는 전설적인 운동선수의 기념사업을 그 선수와는 관계도 없는 이 도시에서 시행하면서, 유족들과 협의해서 짐소프를 여기에 묻고 도시 이름까지 바꿔버린 아주 특이한 곳입니다. 1818년에 건립되어, 광산과 철도 사업으로 아주 활기찬 도시였으나, 광산이 문을 1972년에 닫으면서 쇠퇴하기 시작했고, 지금은 1800년대 건물들과 유적들이 남아있어 관광도시로 자리매김을 했습니다. 몰리 맥과이어(Molly Maguires) 처형사.. 2024. 10. 2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