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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민n생활

[미국]소소한 생활 팁 1편

by prelude618 2023. 4. 2.

해당내용은 뉴저지주 버겐카운티 포트리군에 내용입니다. 
지역에따라서 다소 정책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1. 분리수거

우리 지역의 경우, 분리수거는 일반쓰레기는 월요일/목요일...
재활용은 화요일에 배출합니다. 

보통 일반쓰레기는 오전 9시전후에 가져가고, 재활용은 좀 더 빨리 가져가더군요.

재활용의 기준은 미국의 경우 우리나라와 다르게, 캔/종이/플라스틱/유리병 정도 재활용이 되고요.
개별로 나눌필요없이 이것들을 한꺼번에 모아서 배출하면 됩니다. 
자세한 것은 아래 문서를 참조하세요. 

https://www.bcua.org/vertical/Sites/%7BF76805AC-71CD-427F-AD9B-9E08876F224A%7D/uploads/BCUA_2022_SW_Newsletter.pdf 

보통 플라스틱 바퀴달린 대형쓰레기통 두개(일반용/재활용용)를 구비하고, 하나씩 날짜에 맞게 쓰는데요.
다 안들어가면 별도로 옆에 놔두면 가져갑니다. 

음식물쓰레기는 일반쓰레기에 넣어서 같이 배출합니다. 따라서, 보통 일반쓰레기용 비닐을 아마존같은 곳에서 주문해서 사용하는게 관리가 편하고, 쓰레기를 수거하는 사람들 입장에서도 편합니다. 
 




2. 학제

미국의 학제는 보통 초등학교 / 중학교 / 고등학교가 6-2-4 혹은 5-3-4인 경우가 많은데요.
가끔은 4-4-4 인경우도 있습니다. 

디스트릭트별 학제를 잘 확인해야합니다.  
학제가 이렇게 다르기에, 과정도 많이 달라서, 초등학교 고학년부터는 왠만하면 전학을 시키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특히, 중학교과정이 flexible하기때문에, 중학교 평가데이타도 사실 다소 신빙성이 떨어지는게 사실입니다. 
좋은 학교인데, 어린 아이들이 포함되서 역량평가에서 손해를 보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뉴저지주 전지역 학제는 아래 사이트에 너무나 잘 정리가 되어있습니다. 

https://homeroom5.doe.state.nj.us/directory/



3. 물배달

뉴저지 지역은 뉴욕과 달리 물이 좋지 않습니다. 
그래서, 음식을 해먹을 때도 보통 수돗물을 사용하지 않는데요. 

그래서, 물값이 많이 듭니다. 
정수기를 설치해서 쓰는 분들도 있고, 물을 사서 먹는 경우도 있는데요. 

보통은 5갤런짜리 물을 배달해서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은 보통 Distilled, Purified, Spring 이렇게 3가지 종류가 있는데요.
먼저, Distilled 같은 경우는 먹는 용도로는 잘 사용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가습기용으로 쓰면, 가습기 수명이 오래간다는 정도만 알고 있습니다. 

Purified는 말그대로 정수된 물을 파는 것으로, 사실 이걸 먹을거면,
정수기를 사서 설치를 하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Spring Water가 말그대로 깨끗한 물을 퍼서 파는건데, 저는 주로 이 물을 배달해 먹습니다. 
주로 여기는 Poland Spring을 많이 먹는데, 대표적인 배달회사가 코스트코랑 연결된 Primo하고, 
ReadyRefresh가 있는데, Primo같은 경우는 2주단위 배달밖에 안되서 배달료가 너무 많이 나와,
처음에는 거기로 하다가, 한달단위 배달도 가능한 RreadyRefresh로 바꿨습니다. 

ReadyRefresh의 경우 배달료외에 별도 팁을 적는 란이 있는데, 저는 그냥 $1정도만 내고 있습니다.

 

* RedayRefressh에 별도의 배달팁을 안내니 아예 몇번씩 배송을 연기하면서 좀 사람을 가지고노는 느낌이 들어서, 다이아몬드락(https://www.diamondrock.com/)으로 변경했습니다. 폴란드 스프링은 아니지만 가격이 $7.75로 저렴하고, 배송도 문제없네요. 기본배송비외에 별도의 배송비는 없고요. 다만, 여기는 처음에 deposit 비용이 있습니다. 물통 하나당 $10인데 빈통을 돌려주면 다시 refund해줍니다. 
 



4. 가구구입

Amazon에서 처음에 가구구입을 하다가 많이 고생했습니다. 
Amazon에서는 큰 상품은 절대 구입을 권하지 않습니다. 

Ikea보다 조금 더 저렴하다고 구매했다가 정말 많은 고생을 했습니다. 
Amazon에 연결된 3rd party 업체들은 말할 것도 없고, Amazon이 직판한 침대 매트리스를 구매했는데,
전혀 사이즈가 잘못기재 된 것을 팔아놓구선, 너무 커서 다시 가져가기 어려우니, 배째라 식이다가...
몇번을 따지니깐, 결국 매니저가 연락하더니 반값줄테니 저보고 알아서 처분하라고ㅠ
다행히 어떤 업자분이 사가서 망정이지, 정말 골칫거리였습니다. 

다시한번 얘기하지만, Amazon에서는 절대 가구같은 큰 제품은 구매하지 말길 바랍니다. 

I가 아무래도 좀 비싸긴 해도 제품이 훨씬 낫습니다. 
조립도 잘되고, 반품 프로세스도 잘 되어있고요. 

직접 들고 올 수 있으면 가장 좋은데, 쇼파같이 큰 것은 직접 들고 올 수 없으니,
보통 Lugg와 같은 3rd party 배달업체를 통해 들고옵니다. 

L같은 경우 쇼파와 매트리스(퀸사이즈)를 배송했는데, $68 나왔습니다. 
절대 싸지는않지만, 쇼파는 어쩔수가 없습니다ㅠ 

물론, 배송후 설치까지는 안해줍니다. 
 



5. 짐차대여

이사를하거나, 큰 물건을 옮길 때... 보통 Driver까지 렌트를 하면 너무 비싸기때문에, 
차량만 대여를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런 중대형 짐차를 홈디포에서 빌려준다고 하는데, 저는 사실 이용은 안해봤습니다만,
필요한 분들한테는 좋은 팁이 되지 않을까싶습니다. 



6. 소아과진료

아이가 다쳐서 소아과 진료를 받았는데요.
약처방만 받았는데, $50가 나오네요. 
나름 괜찮은 보험을 들었는데도 이 정도니ㅠ

약처방을 받으면 보통 지정된 약국으로 바로 처방전을 보내주는 것 같습니다. 
약국에 가서, 아이이름과 생년월일을 얘기하면 약을 바로 주는데요. 

CVS같은 대형약국체인 같은 경우는 자기 지점에 약이 없으면, 
그 처방전을 다른 약국지점으로 보내서, 그쪽에서 받을 수 있게 조치를 해줍니다. 
우리나라처럼 약이 항상 잘 구비되어있지 않은 것 같습니다.

보통, 급하게 갈 경우는 Urgent care를 가는데, 소아전문 Urgent care도 있는 것 같습니다.
Urgent care서비스에 대해서 말이 많은데, 그래서인지 소아과에서도 그쪽을 추천해 주더라구요.

다만, 소아과보다도 Urgent care는 더 비용부담이 크다고 합니다. 
응급실은 말할 것도 없겠죠. 

미국에서는 안아픈게 최곱니다. 

소아과도 주치의가 아닌 경우는 잘 안받아줄려는 경우도 많으니 참고바랍니다. 
주치의는 부재중일 경우에 대체 의사를 공지해놓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미국정착 생활 소소한 팁 1편을 마칩니다.  
살면서 자잘한 부분은 계속 정리해서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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